IPO 기업공개를 통해서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공개모집주식.
줄여서 공모주라고 합니다.
청약일정 확인하는 것 너무 간단합니다.
대한민국 기업공시채널 KIND 혹은 38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네이버 금융에서 IPO에 들어가면 공모가, 개인청약 일정, 주관사 상장일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 알고 바로 덤벼들기엔 주식시장이 너무 무섭지 않나요?
IPO의 뜻과 그리고 2021에 변하는 일반청약자 배정방식 기본적인 지식은 쌓고서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기업공개 (IPO) 뜻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상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IPO (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입니다.
외부 투자자들이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내역과 주식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에 좋고 매출, 영업이익 등 재무 상태가 공개되니 투자하는 입장에서도 신뢰가 가겠지요?
IPO 과정, 절차
사실 우리가 알고 싶은 내용은 상장하니까 기업공개 IPO를 진행하는구나.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간략하게만 알아보자면
1. IPO 주관사 선정
2. 기업 실사
3. 상장 예비심사
4. 증권신고서 제출
5. 공모주 청약 및 신규상장.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특히나 작년에 공모주 청약 신규상장으로 따상, 따따상의 기록을 세우며 일반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청약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0 공모주 청약의 흥행
먼저 작년 뜨거웠던 공모주들의 경쟁률을 살펴보자면 SK바이오팜 323:1, 카카오게임즈 1524:1,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606:1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모주의 흥행으로 모두가 관심을 가지지만 증거금에 따라서 배정받는 비례방식에서 1주도 못 받는 경우도 있으니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일반청약자 배정방식에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모주청약 방식은?
지금까지는 일반투자자 20%
우리사주조합 20%
기관투자자 60%로
청약경쟁률이 1000대 1이 넘어가면 청약증거금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1주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금융위원회에서 3가지 사항을 개선했는데요.
1. 청약증거금에 따라서 비례방식으로 공모주를 배정받았다면 이제는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에서 50% 이상을 균등방식으로 배정, 나머지 50% 이하는 비례방식으로 배정한다고 합니다.
주관사에서 정한 최소한의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배정 기회가 올 수 있겠죠?
2. 개인투자자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물량이 20%에서 최대 25~30%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10%의 물량은 하이일드펀드 우선배정 물량 중 5%를 감축하고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이 미달될 시에 최대 5% 또한 일반투자자에게 추가 배정됩니다.
3. 복수 증권사 복수 중복 청약도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주관사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전산화가 완료되지 않아 중복 청약을 하는 분들이나 가족들의 계좌를 이용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하네요. 2021년 상반기부터 중복 청약금지 시스템 구축과 관련 내용 적용을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하네요.
공모주 청약일정 확인
기업공시채널 KIND, 38커뮤니케이션, 네이버금융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이 네이버라 국내증시 하단에 IPO로 들어가면 최근 청약일정들이 순서대로 나온다. 청약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주관사의 계좌를 통해서 진행된다. 그리고 기업이 공개되었으니 전자공시시스템 DART라도 들어가서 기업의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청약을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규 상장한다고 모두가 따상, 따따상을 가는 것도 아니라는 점 부디 명심하세요.
2021년 역대급 공모주
상반기에는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가 IPO 기업공개를 통해서 상장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고 하니 해당 기업 청약일정과 시기 그리고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고 공모주 청약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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