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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돈을 벌자/주식가이드

코스피 시총순위, 한국 시가총액 높은 기업 TOP10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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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란?

상장한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것이다.

발행주식수 X 주가 = 시가총액

시총순위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회사의 재무내용도 좋고 사업의 안정성이 높으며 유통성도 높은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코스피에 상장되어있는 기업들의 시총순위를 통해서 현재 어떤 산업들이 시장을 이끌어가는지 또한 엿볼 수 있다. 

코스피 시총순위의 변동?

예전에는 확실히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기업들을 살펴보면 공기업, 제조 생산 관련 기업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그리고 현재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변화가 IT기업 및 그리고 내연기관 자동차는 사라지고 전기차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서 2차 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업들의 주가의 변화에 따라서 변화하기에 현재를 기준으로도 계속해서 변할 수 있다.

또한 우선주를 제외한다면 시총 11위인 기업이 시가총액 10위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1. 삼성전자

시가총액 약 517조

역시나 코스피 시가총액 부동의 1위라면 삼성전자이다. 하지만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된 삼성이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시가총액 1위와 2위의 차이를 보자면 그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이나 세계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는 올해 최대 30조 원이 넘는 투자를 예고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오너의 공백으로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꾸준하게 매도하고 있다.

 

2. SK하이닉스

시가총액 약 93조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반도체 그리고 현재의 SK하이닉스까지 DRAM, 낸드플래쉬를 주력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시가총액 100조가 안된다. 1위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증권사리포트에서 목표 가격을 17만 원으로 제시한 증권사들도 보인다.

3. LG화학

시가총액 약 67조

석유화학, 생명과학, 첨단소재 그리고 2차 전지의 배터리사업부로 인해서 작년과 올해 엄청난 화제를 몰고온 주식이다. 전기자동차는 2020년 300만 대, 21년에는 500만대, 23년 1000만대 판매로 고성장을 이어갈 산업이다. 그에 따라서 2차전지 관련 큰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부는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하였으며 올해 3분기, 4분기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4. 삼성전자 우선주

시가총액 약 64조

1위인 삼성전자의 우선주로 의결권이 없는 대신에 이익배당, 잔여재산에 우대조치를 받는 주식이다.

5. 네이버

시가총액 약 56조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인 네이버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콘텐츠를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를 인수하며 콘텐츠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 시총순위에서 전통적인 재벌기업이 아닌 IT기업으로 시대가 변함을 느낀다.

5위부터는 시가총액의 변화에 따라서 기업의 순위가 자주 변하기도 한다.

 

 

6. 삼성SDI

시가총액 약 54조

LG화학과 더불어 2차전지 대표주로 꼽히는 삼성SDI 역시나 호재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으로 현대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에 공급사 후보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큰 증가로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올린 증권사 리포트들도 있다.

7. 현대차

시가총액 약 53조

2년 연속 매출 100조 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의 감소, 완성차 판매대수도 감소한 2020년이다. 그러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탑재한 아이오닉5가 3월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4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8.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 약 53조

국내외 제약회사,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 2928억 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4Q20는 공장 가동률 향상과 코로나19 치료제 매출의 반영으로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한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삼성이란 이름이 들어간 주식이 4개나 된다.

9. 셀트리온

시가총액 약 43조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로 주력분야는 바이오시밀러 [복제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2월 초 코로나19 치료제 식약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 기대감으로 2020년 12월에만 하더라도 셀트리온의 시총순위는 5위까지 올라가기도 하였다.

10. 카카오

시가총액 약 40조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는 무료 메신저 카톡 내에 광고판인 비즈보드를 적용하면서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였다. 그 밖에도 모바일 생태계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의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3월 합병하여 카카오엔터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 한다.

11. 기아차

시가총액 약 36조

한국 시총순위의 실질적인 10위인 기업 기아차이다. 현대차와 애플카 협력 소식 이후로 현대 외에 기아차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현대모비스와 시가총액 순위는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순위로 10위 안에서 각 기업들의 주가에 변동에 따라서 계속해서 바뀌고 있지만 현재에서 앞으로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안정적으로 대형주, 우량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한국 시가총액의 크기가 큰 기업인 위 주식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당장 투자하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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